현대자동차가 17일 3세대 투싼을 출시했다. 새모델은 44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6년 만에 완전 변경 되었다. 기존 대비 길이와 너비를 늘려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안전성을 보강했다. 이밖에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피버 패키지"(1.7ℓ 트림 전용)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플래티넘 에디션"(2.0ℓ 트림 전용)을 추가했다.
가격은 U2 1,7ℓ 스타일 2,340만원, 모던 2,550만원, R2.0ℓ는 스타일 2,420만원, 모던 2,655만원, 프리미엄 2,920만 원이다.
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