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이 운영하는 kt렌탈 오토옥션 안성 경매장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23일 kt렌탈에 따르면 오토옥션 안성 경매장은 지난해 3월24일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문을 열었다. 회원업체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자체 관리하고 점검한 양질의 중고차를 유통 중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경매장 규모는 4만2371㎡(13,000평)로, 경매 1회당 1,200대를 소화할 수 있는 전시공간, 500여석의 자동차 경매회장 등 국내 최대 규모다. 여기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성능 점검, 8개 방향에서 동시 촬영한 매물 사진, 온라인 실시간 경매 참여 등 최첨단 경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1년간 kt렌탈 오토옥션에 출품된 중고차는 2만4,527대로, 이 중 1만2,803대가 낙찰돼 5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그간 회원업체는 201개에서 333개로 65% 증가했고, 2015년 1월 기준으로 평균 224개의 회원사가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kt렌탈 중고차사업본부 장호기 본부장은 "지난 1년간 kt렌탈 오토옥션 경매차는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쌓으며 중고차 산업의 활성화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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