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력사원 및 국내대학 박사 채용

입력 2015년03월30일 00시00분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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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015년 경력사원 상시 공개채용 및 국내대학 박사 신입채용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경력사원 상시 공개채용의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학사 소지자의 경우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석사는 학위취득 후 1년 이상 경력, 박사는 해당 분야 학위 취득자(올해 8월 졸업 예정자 포함)면 된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과 플랜트 기술, 품질, 구매, 마케팅/상품, 경영지원, 해외영업 등 7개 부문이며, 세부 공고가 게시된 후 채용 절차를 별도 진행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직무·인성·임원 면접, 신체검사의 순이다. 합격 여부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이와 함께 신입 국내대학 박사 채용 전형을 추가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국내 정규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2015년 8월 및 2016년 2월) 및 박사후 과정(Post Doc.)에 한한다. 모집 분야는 전자/제어, 친환경차, 재료, 자동차성능, 파워트레인 등 5개 분야다.
 
 현대차는 경력의 단순 나열을 지양하기 위해 핵심 직무역량 및 경력에 대한 상세 기술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가 해당 모집분야와 관련된 본인의 역량, 특허 및 논문실적까지 추가 기술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차는 "미래 성장동력 및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연구개발 부문 중에서도 특히 전자와 자동차IT, 친환경차 분야의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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