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가 신형 스포츠 쿠페 RC F의 국내 출시와 함께 배우 장혁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장혁은 향후 1년간 렉서스 RC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RC F를 전용차로 이용한다. 이를 기념해 장혁은 오는 2일 서울모터쇼 언론공개일 렉서스 프레스 브리핑에 등장, RC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RC는 렉서스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스포츠 쿠페로, V8 5.0ℓ 자연흡기 엔진을 얹어 최고 450마력을 낸다. 후륜구동으로 움직이며, 변속기는 자동 8단을 장착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힘 넘치는 성능, 감성을 자극하는 세련된 디자인, 첨단 기술력을 모두 갖춘 RC와 배우 장혁의 이미지가 맞아 떨어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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