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모터스포츠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공식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카라는 지난 3월12일부터 22일까지 모터스포츠와 뉴미디어에 익숙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았다. 이 가운데 최종 6명을 공식 서포터즈로 선발했다.
전국에서 모집한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카라의 온라인 홍보·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및 실행, 공인 경기 리포터 활동, 영상 제작 및 각종 해외 모터스포츠 교육 콘텐츠 번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겐 소정의 연구 수행비와 카라 주관행사 참여 자격, 공인 자동차 경주 대회 초청 관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라 김재호 사무국장은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의 젊고 신선한 시각을 모터스포츠 정책에 반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층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는 올해부터 매년 기수별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