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레이, 장애인 이동수단으로 재탄생

입력 2015년04월06일 00시00분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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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에 따라 설립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는 오는 8일 2015 서울모터쇼에서 장애인 등이 휠체어를 탄 채 탈 수 있는 복지차인 "레이 이지무브"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지무브에 따르면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연구협력·기술멘토링을 통해 개발, 선보이는 "레이 이지무브"는 장애인이 손만으로 액셀, 브레이크 등을 조작할 수 있도록 운전보조장치를 갖추는 등 장애인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장애인이 탑승했을 때는 3인승으로 쓰지만 장애인이 타지 않을 때는 5인승으 로 다시 개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회사측은 기아자동차 경차 레이를 개조한 만큼 기존 복지차에 비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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