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역∼경춘국도 490m 개통…남이섬 교통난 해결

입력 2015년04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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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춘선 가평역과 경춘국도를 잇는 도로가 개통돼 남이섬과 자라섬으로 가는 길이 수월해졌다.

 경기도 가평군은 국도 46호선 하색리와 석봉로를 연결하는 가평대로 490m를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가평대로는 폭 20m, 왕복 4차로로 가평역 삼거리와 이어져 기존 가평오거리∼가평역 삼거리∼남이섬 도로를 700m 단축한다. 이 때문에 자라섬과 남이섬을 잇는 도로의 상습 교통난이 해결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이 도로는 2017년 말까지 80억원이 투입돼 국도 75호선 달전리까지 연결된다.

 이와 함께 군은 가평읍내 계획도로 240m를 개설해 가평대로와 연결, 가평 북동·북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결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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