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오는 10일 부산대학교 사회적기업 리더과정에서 김지만 대표의 특별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9일 쏘카에 따르면 김지만 대표는 최근 성장하는 공유경제의 배경과 대표 사업인 카셰어링 비즈니스 모델에 관해 강연하고 공유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쏘카의 업무 노하우도 나눈다.
쏘카는 부산에 최초로 도입한 공유기업으로서 지난 2년간 카셰어링 서비스 및 지역밀착형 사업을 강화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공유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다양한 공유 프로그램의 소규모 모임을 개최했으며 지난 벡스코에서 열린 "2014 지역창업박람회"에도 초청돼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 봉사단체와 벤처기업, 사회적기업 종사자 대상으로 차 지원사업, 사회적기업과 협력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선보여 공공서비스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현재 쏘카는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주변 중소도시에 진출해 영남지역 서비스 450여 대, 영남 회원수도 8만명을 넘어 부산·경상지역의 대표 공유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향후 회사는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와 협력해 카셰어링 활성화 캠페인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부담없이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쏘카 카셰어링 무료이용권을 제공하고 공유경제 소비문화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김지만 대표는 "대학교의 사회적기업 교육 프로그램이 향후 사회적기업과 벤처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쏘카도 사회적 기업 가치를 지닌 많은 인재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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