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앱 택시 서비스 뛰어든다

입력 2015년04월13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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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스마트카드가 "티머니택시"로 앱 택시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카카오택시와 티맵택시 등 앱 택시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티머니 발급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도 티머니택시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르면 오는 택시", "약속을 지키는 택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보다 차별화되고 소비자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현재 전국 15만대 택시에서 카드 결제를 서비스하고 있다. 연간 택시결제 규모만 3조원에 이른다. 또한 모바일앱서비스 분야에서도 "모바일티머니"와 실시간 고속버스 예매 및 발권 서비스인 "고속버스모바일" 등을 선보였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티머니택시"는 실시간 빈 택시 지도 검색, 자동 및 지정 배차 선택 기능, 운전자 실명제 및 평가제, 안심귀가 서비스, 안심번호 서비스, 예상요금안내 등 차별화 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10년간 택시 카드결제 문화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이어 앱 택시 서비스를 선도할 티머니택시를 조만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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