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16일 넥센타이어 강남타워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9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사내 임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예심을 통과한 20점을 대상으로 이화여대 박병천 교수, 한양대 박규원, 한상필 교수와 넥센타이어 마케팅 관계자 등이 참여해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등의 본심에 참여했다.
대상은 인천디자인고등학교의 엄태완 학생이 선정됐다. 수상자인 엄태완 학생은 "자동차 형태와 타이어를 부각시켰다"며 "표정을 밝게 해 좋은 인상을 남기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자와 소속 학교에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상 수상자 5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겐 30만원이 주어졌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이베코, 다용도밴 "뉴 데일리" 내놓을까?▶ 전기차 vs PHEV, 유럽 이어 한국도 각축 예고▶ 르노삼성차, 전기차 배터리교환 시설 폐지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