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가 경정비 전용 서비스를 오는 8월 서울 강남 서비스센터에서 개시한다고 밝혔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새 서비스는 엔진 오일, 에어 필터 등 주요 소모품 교환이나 긴급 점검이 필요한 차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담 워크베이 2기와 서비스 어드바이저 및 테크니션을 배치한다.

 일일 최대 정비 대수는 약 26대로, 운영시간은 기존 서비스센터 운영시간(월~토 9~18시)과 같다. 소비자는 사전 예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30분 이내에 정비를 마친다.

 강남 서비스센터는 서울 강남구 도곡로 22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서비스 센터 전화(1588-4450) 혹은 고객센터(080-365-2470)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이 회사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하는 윤시오 전무는 "새 경정비 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전국 서비스망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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