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벤츠, GLC 쿠페로 세계관 넓힌다

입력 2015년04월20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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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 상하이모터쇼에 컨셉트카 GLC 쿠페를 최초로 선보였다.


 벤츠에 따르면 GLC는 기존 GLK 제품군의 후속 차종이다. 변경된 명명체계에 따라 기존 M클래스는 GLE로 바뀌고 GLC는 지난해 등장한 GLE 쿠페의 아래 급에 위치한다. 길이는 4.730㎜, 휠베이스는 2.830㎜로 외관은 GLE 쿠페와 마찬가지로 유려한 지붕선이 특징이다. 또한 21인치 휠 타이어로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차체보호를 위해 전면과 후면 하부에 플라스틱 보호대를 장착했다. 기존 GLK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던 트렁크 화물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

 엔진은 V6 3.0ℓ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367마력, 최대 53.06㎏·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9단 자동, 4륜구동 시스템 4매틱을 탑재했다. 출시 일정은 내년으로 예정됐다.



상하이=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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