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푸조, PHEV 핫 해치 308R 하이브리드

입력 2015년04월20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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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가 고성능 해치백 308 R 하이브리드 컨셉트를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했다.

 푸조에 따르면 새 컨셉트카는 브랜드 주력 C세그먼트 해치백 308에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디자인은 지난 2014년 파리 모터쇼에 선보인 컨셉트 SUV "쿼츠"의 기조를 따랐다. 특히 체크무늬 패턴을 체용한 전면 그릴과 크기를 키운 하단 공기 흡입구를 통해 기존 308 R 컨셉트에 비해 더욱 공격적인 면모를 갖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인 i-콕핏을 채택했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면 유리로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도록 했다. 4개의 버킷 시트로 역동성도 강조했다.

 동력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최고 270마력을 내는 직렬 4기통 1.6ℓ 가솔린 터보 THP에 전기모터 2개를 결합했다. 앞 바퀴와 뒷 바퀴를 최고 115마력의 힘으로 굴린다. 시스템 총 출력은 최고 500마력, 최대 토크는 74.4㎏·m에 이른다. 변속기는 6단 자동으로 패들시프터를 장착했다. 0→100㎞/h 가속성능은 4초, 최고시속은 250㎞(안전제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70g으로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주행모드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버튼으로 핫 랩 모드, 트랙 모드, 로드 모드, ZEV 모드 총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상하이=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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