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기근속자 대상 해외 연수 시행

입력 2015년04월23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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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가 장기근속자 664명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장기근속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직원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년 차 직원 664명과 배우자를 포함한 1,328명이 해외 연수길에 오른다. 30년 장기근속 직원 및 배우자 96명은 5박7일간 헝가리 라짤마쉬의 공장을 견학하며 구주지역본부가 있는 독일 등지에서 유럽 문화를 체험한다. 20년 장기근속 직원 및 배우자 1,236명은 12월까지 26개 팀으로 나눠 4박6일간 인도네시아 공장을 견학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접한다.
 
 한국타이어는 20~3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주요 해외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 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 소중히 여기는 경영원칙을 반영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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