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상용차 부문 지주회사 설립

입력 2015년05월07일 00시00분 박진우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폭스바겐그룹이 상용차 부문 재편에 나섰다. 상용차 지주 법인 설립을 발표한 것.

 최근 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새 법인의 이름은 트럭&버스GmbH로, 앞으로 폭스바겐 그룹의 상용차 부문을 전담할 특화 회사로 육성될 예정이다. 독일의 상용차 브랜드 "만(MAN)"이 의결권의 75%를 보유하는 형태다. 

 앞으로 트럭&버스GmbH는 지주 회사 역할도 맡게 된다. 산하 브랜드로는 만과 스카니아가 위치한다. 하지만 트럭&버스GmbH의 완전 설립 이후에도 만과 스카니아의 독자성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게 폭스바겐의 설명이다.

 폭스바겐그룹 마틴 빈터콘 CEO는 "만과 스카니아와 협력해 세계 최고의 상용차 부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만트럭, 유로6 제품 일제히 한국에 선보여
▶ 다운사이징 푸조 308, ℓ당 16.2㎞ 효율 기록
▶ GM, 106년 만에 5억대 생산 돌파
▶ 쉐보레 볼트, 국내 친환경차 보조금 논란 재점화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