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한·중·일 모터스포츠 축제로 만들 것"

입력 2015년05월16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가 슈퍼레이스에 대해 한·중·일 국가대항전 형태를 기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슈퍼레이스 2전 예선이 열린 중국 광둥 서킷에서 만난 김 대표는 "대회의 궁극적 목표는 현지 드라이버가 참여하는 것"이라며 "1~2년 안으로 중국 팀 및 드라이버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일본, 독일 드라이버가 나서는 대회에 중국 선수의 참가를 가시화한 것. 현지 팀 출전을 독려하기 위해 해외 경기를 치르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슈퍼레이스는 2010년 일본 오토폴리스 대회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김 대표는 또 "스톡카의 슈퍼6000 클래스는 대회의 핵심"이라며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대회로서 국제 대회에 가장 맞는 클래스"라고 강조했다. 2008년 시즌 3전부터 개최한 슈퍼6000 클래스는 일반 양산차 개조의 투어링카대회와는 다른, 국제 대회에 가장 효율적인 툴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편, 김 대표는 "올해는 CJ그룹이 모터스포츠에 투자한 지 10년째 되는 해"라며 "2~3년 안에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저우=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슈퍼레이스 2전, 스톡카들의 불꽃튀는 예선 결과는?
▶ 슈퍼레이스 개막전, 독일 출신 팀 베르그마이스터 우승
▶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전속 레이싱모델 6명 선정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