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2차 협력사 임직원을 공장으로 초청하는 견학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 따라 회사는 300여개 2차 협력사 임직원을 공장으로 초청, 생산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이는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해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한 것으로, 올해는 특별히 2차 협력사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공개 공장 역시 숫자를 두 배 이상 늘렸다. 행사 확대 이유는 작은 단위 부품부터 최고 품질이 확보돼야만 진정한 품질 혁신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프로그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초청은 10개 차수로 분산해 진행했다. 협력사 초청 인원들이 집중적으로 공장 라인을 볼 수 있도록 한 것. 협력사 대표이사와 품질담당 중역이 대부분 참석, 프로그램 이해도와 관심 또한 지대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협력사에 자금지원, R&D협력 강화, 교육프로그램 확대, 우수협력사 포상, 소통프로그램 강화, 윤리경영 준수, 협력사와의 성과공유제 실시에 이르는 "7가지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상생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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