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오스트리아GP, 로즈버그 시즌 3승째 거둬

입력 2015년06월22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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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F1 8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 소속 니코 로즈버그(독일)가 우승했다. 시즌 3승째다.

 21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슈필베르크 레드불링 서킷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로즈버그는 4.326㎞의 서킷 71바퀴(총 307.02㎞)를 1시간30분16초930만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8초800 뒤진 같은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영국)이다. 메르세데스는 호주, 중국, 스페인, 캐나다 그랑프리에 이어 올시즌 5회째 원투피니시(같은 팀 소속 드라이버가 1, 2위를 석권함)를 달성했다. 해밀턴과 로즈버그는 이번 시즌 8회 경기에서 7승을 합작했다.


 3위는 선두에 17초573 뒤진 윌리엄스 소속 펠리페 마싸의 몫이었다. 시상대 입성을 노렸던 페라리의 간판 드라이버 세바스티안 페텔(독일)은 피트스톱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 결과로 메르세데스의 독주체제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드라이버부문에서 해밀턴(169점)과 로즈버그(159점)가 각각 1위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3위 페텔(120점)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컨스트럭터부문에서도 메르세데스가 328점으로 1위다. 2위 페라리(192점)와의 격차는 136점에 달한다. 3위는 129점의 윌리엄스다.

 한편, 2015 F1 9전 영국 그랑프리는 오는 3~5일 실버스톤 서킷에서 개최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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