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랠리 선수 오디션 '더 랠리스트' 모집 접수 마감

입력 2015년06월22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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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스피디움이 국내 최초 랠리 드라이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랠리스트" 모집 접수를 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에 따르면 21일 자정 현재 총 4,986명이 접수를 마쳤다. 지원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차 선발을 거친다. 이후 예선과정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인제스피디움에서 합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7월초~9월말 서바이벌 미션을 통해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평가하고 냉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뽑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차를 통해 주행 기술에 대한 습득력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집중력, 습득한 기술들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응용력, 동료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적극적인 자세,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현지 적응력, 경주차 변화에 민첩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 등 다방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평가 받게 된다.

 상위 후보자들에게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현장을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의 랠리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에서 특별 미션도 준비된다.

 인제스피디움은 "성장에 한계가 없고 세계 무대에서 주눅들지 않는 강인함과 스타로서 언론과 대중을 대하는 태도 등 다방면에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제적인 스포츠 스타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 랠리스트"는 오는 10월부터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현대 WRC팀의 본거지인 독일 현대모터스포츠(HMSG)에서의 드라이버 연수 및 현지 랠리 드라이버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 후 유럽 랠리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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