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세계 주요 국가에서 새 브랜드 캠페인 "기어를 높여라(Gear Up)"의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브랜드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프로젝트 "리:디자인(Re:Design)"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모든 게 새롭고 서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젊은 층과 소통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것.
기아차는 지난 5월13~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한 "리:디자인 프로젝트: 기어 업 캠페인" 참가자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 5편을 제작, 각국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세계 11개국에서 선발한 13명의 참가자들은 레이싱 서킷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드라이브 "챌린지 코스", 바르셀로나시내에서 스스로 코스를 선택해 달리는 드라이브 "조이 코스", 세계적인 명사들과의 만남으로 인생의 자신감을 갖는 "라이프 토크" 등을 체험했다.
회사측은 "기어업 캠페인은 기아차가 세계의 젊은 세대들에게 던지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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