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즈코리아가 뉘르부르크링에서 로드투어 및 서킷 트랙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허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뉘르부르크링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행사는 수퍼카 로드투어와 서킷체험, 투어를 포함해 총 4일로 구성된다. 첫 날엔 연습 주행으로 BMW E92 M3, 포르쉐 카이맨 S와 991 GT3 PDK, 닛산 GT-R, 맥라렌 MP4-12C,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S를 타고 노르트슐라이페와 에이펠 주변을 달린다. 각 코스별 레코드 라인과 주행 방법에 대해 전문 인스트럭터가 교육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뉘르부르크링 서킷 트랙데이에선 닛산 GT-R과 포르쉐 카이맨 GT4, 카이맨 S, 로터스 엑시지 SV6(수동), BMW E92 M3 V8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인스트럭터가 조수석에 동승해 레이싱 노하우를 전달한다. 닛산 GT-R 핫 택시 랩은 추가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프랑크푸르트와 슈투트가르트의 벤츠 박물관을 비롯해 하이델베르그, 라인강과 모젤강의 합류점에 위치한 코블렌츠를 이틀동안 관광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 18시까지 해외서킷투어사이트(www.circuitchallengingtour.com) 및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CircuitChallengingTour)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비용은 1인 900만원(숙박 2인1실/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미 기준)이며, 동반인의 경우, 1인 645만원(수퍼카 로드투어 포함)이다.
허즈코리아 구준학 대표는 "이번 해외서킷 챌린징투어 "뉘르부르크링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는 보다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드라이빙 스쿨의 성격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해 11월 이후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두바이 등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