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교통안전교육센터, 안전운전 경진대회 열어

입력 2015년07월21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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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가 경기도 화성에 "오토시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를 개장하고 오토크로스&짐카나 경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오토크로스 경기는 경주용 차가 아닌 일반 완성차를 타고 서로 다른 2개의 코스를 먼저 통과하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일반인과 프로선수 경기가 나눠져 있으며, 매회 각 종목 우승자는 차기 대회와 연말 왕중왕전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짐카나 경기는 그동안 치러왔던 방식과 달리 10개의 테크닉컬 코스로 구성된다. 일반 공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사고 유형을 조기에 체험, 대처함으로써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주행 코스는 직선 빗길 가속 후 제동, 360도 좌우회전, 90도 좌우회전, S자 연속회전 등 10개다. 코스는 매 경기마다 변경된다. 오토크로스와 짐카나 연말 챔피언에겐 상금 각 1,800만원씩, 총 3,60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를 반으로 줄이자는 취지에서 행해지는 만큼 참가자와 동반자 모두가 90분 이내의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홍성국 부원장이 강의한다. 또한 빗길 제동과 안전벨트 체험 등 교통학교를 운영해 가족단위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홈페이지(www.ktec.or.kr)나 전화(☎02-338-8000)로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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