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0.0% 감소

입력 2015년07월31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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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가 2015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이 1조6,19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2.5%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0.0% 줄어든 2,01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타이어는 중국 및 국내 경기 침체와 타이어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 가격 하락, 환율 하락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판매가 12~14% 상승하고,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 실적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3.5% 올랐으며, 매출액은 2분기 승용차용 타이어의 약 34%를 차지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유럽과 북미 지역 중심의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초고성능과 트럭버스 타이어 등 고인치 제품 판매를 늘려 성장 전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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