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프랑크푸르트서 크로스오버 컨셉트 '코메루' 공개

입력 2015년08월10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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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다가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CX-9을 대체할 크로스오버 컨셉트를 소개한다. 

 10일 해외언론에 따르면 마쓰다가 선보일 컨셉트카 "코에루(KOERU)"는 "넘어서다", "능가하다"라는 뜻이다. 기존에 형성된 기준과 고정관념을 뛰어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코에루는 소형 CUV인 CX-3의 앞 펜더 디자인을 채용했다. 마쓰다 차종 중에서 가장 날렵하고 각진 디자인을 갖췄다. 근육질을 연상케하는 "코도" 디자인 언어의 다음 단계를 엿볼 수 있으며, 최신 스카이액티브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 컨셉트카는 중형 크로스오버인 CX-9의 후속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LA오토쇼에서 양산형으로 데뷔한 후 내년 초 판매에 돌입한다. 마쓰다는 "정제된 품위를 유지하면서 야생 동물의 힘과 활력을 디자인에 부여했다"며 "여기에 최신 스카이액티브 기술을 적용해 달리는 즐거움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크로스오버 차종이 추가되면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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