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전라남도 광주에 인증중고차 전시장 "프리미엄 셀렉션"(코오롱 모터스)를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전시장은 전용면적 1,299㎡에 지상 1층 규모로 총 46대의 인증 중고차를 전시할 수 있다. 100대 이상의 방문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갖췄다. 전라남도 유일의 실내매장을 갖춘 BMW 인증중고차 전시장으로, 광주 중고차 거래물량의 80%를 소화하는 서구 중고차 단지에 입점했다. 지하철 상무역과 광주 제2순환도로와 근접해 접근성도 용이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화된 인증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면서 꾸준히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증 중고차 전시장 확장을 통해 시장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2005년부터 중고차 거래 서비스 "프리미엄 셀렉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BMW코리아는 중고차 부문에서 3,800대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현재 전국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곳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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