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주니어공학교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견학 교육 행사는 전국 9개 초등학교 36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다. 회사 사회공헌활동 "주니어공학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자동차 부품 제작 라인과 기술연구소, 물류센터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주니어공학교실"은 회사 연구원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이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매달 방문, 실습형 과학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은 "교실을 벗어나 아이들이 더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과학과 자동차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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