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가 와이즈모바일과 업무제휴를 맺고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휴로 맵퍼스 전자지도를 탑재한 내비게이션과 와이즈모바일의 주차장 안내 어플리케이션 "파킹박"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결합할 계획이다. 파킹박 앱은 전국 약 2만3,000개의 주차장의 위치와 요금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주차요금 결제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조건에 맞는 주차장을 찾거나 자주 가는 주차장을 저장할 수도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내비게이션에서도 주차장 정보 등 지도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길안내 서비스를 받으며 주차 고민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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