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2015년 하반기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UV GLC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벤츠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고급 SUV용 제품 "듀얼러 H/P 스포트"다.
해당 제품은 이미 벤츠의 컴팩트 SUV GLA에 공급된 바 있다. GLC에는 235/65 R17, 235/60 R18, 235/55 R19, 255/45 R20 등 네 가지 규격의 타이어가 적용된다. 안락한 승차감과 내구성을 보장하면서 예리한 조향성능을 갖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SUV GLC와 GLA를 비롯 중형 세단 C클래스에 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o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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