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장애인 차에 광각 미러 지원합니다"

입력 2015년08월27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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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스원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불스원 미러 무상 장착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함께 서울을 제외한 6개 광역시와 9개도 지역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장애인과 복지관 종사자가 이용하는 차 400대에 "불스원 미러"를 무상장착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장애인 차 등에 같은 제품을 별도 비용 없이 장착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불스원 미러"는 기존 평면 사이드미러보다 2배 이상 넓은 시야를 확보, 안전운전을 돕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유정연 불스원 마케팅본부 전무는 "지난 서울·수도권 지역 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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