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현대차 벨로스터 계기판 책임진다

입력 2015년09월02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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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부품 기업 S&T모티브가 현대차 벨로스터 후속에 계기판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S&T모티브가 현대모비스의 승용차용 계기판 공급업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7년간 약 500억 원 규모로 현대차 벨로스터 후속 차종의 내수 및 수출용 TFT 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계기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차 계기판은 속도와 주행거리, 방향표시, 연료량 등 모든 정보와 기능들을 운전자가 알 수 있도록 표시해주는 장치다. S&T모티브가 공급하는 TFT LCD 계기판은 컴퓨터 화면처럼 높은 해상도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S&T모티브는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기아차에 적용되는 전장부품을 처음 공급하게 됐다"며 "향후 장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신규 차종에 적용되는 계기판의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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