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오토모티브위크 및 튜닝카 경진대회"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4일 개막했다.
오토모티브위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올해 9회째로 6일까지 열린다. 정부의 튜닝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과 긍정적 국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20여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정비 및 수리 설비, A/S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오토서비스 코리아", 튜닝 부품, 업그레이드 커스텀, 모터스포츠를 다룬 "더 튜닝쇼", 캠핑카, 트레일러, 모터캐러반 등을 소개하는 "오토 캠핑"의 세 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튜닝카 경진대회"는 외장·성능 개선, 구조변경, 카오디오의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자동차학과, 동호회, 튜닝 전문업체의 튜닝카 200여대가 출전한다.
정보 교류를 위한 행사로는 튜닝·정비 관련 세미나가 준비됐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특허청 지원의 상담부스, 60개 회사가 참여하는 자동차정비·부품 전문 구매상담회의 열기도 뜨겁다.
특별관에는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의 "자동차 O2O 서비스관", 자동차 용품·시공권을 최대 80% 할인하는 "블랙 세일관", 경주용차, 모터스포츠 관련 자료와 제품들을 전시한 "모터스포츠관" 등이 마련됐다. 주목을 끄는 부대행사는 "드리프트 이벤트"로, 5~6일 전시장 뒤편에서 펼쳐진다.
전시회 입장권은 일반 6,000원이며 조건에 따른 현장 할인을 마련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고양=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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