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 유럽 시장 공략

입력 2015년09월14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넥센타이어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미래로 가는 웜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한 부스를 설치한다. 전시 공간을 여름, 겨울, 기술,  OE 등 4개 구역으로 나누고 최신 기술을 반영한 13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술(테크놀로지)존에서는 런플랫, 실런트, 흡음제, 천연오일 타이어 등 그간 기술개발의 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16일 프레스데이에는 유럽 딜러와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윙가드 WH2, 엔블루 HD 플러스 등 두 제품의 신제품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글로벌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현황도 함께 홍보한다.

 또 영국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스폰서십을 활용,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방문객들을 위한 축구 이벤트를 비롯 부스 벽면과 외부 모바일 옥외 광고 등도 활용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회사의 품질과 기술력을 유럽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더 향상시키고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15~27일 개최된다. 189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6회를 맞았다.  완성차와 부품, 튜닝, 기계장비 등 약 1,1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영국 자동차의 미래전략, "APC"를 만나다
▶ 벤츠, "A클래스는 소형 프리미엄의 결정체"
▶ 기아차 K5, 세 번째 얼굴은 하이브리드
▶ 폭스바겐 티구안, 인기의 원동력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