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FCA 그룹이 우수 OE 공급사에 수여하는 "아웃스탠딩 퀄리티 퍼포먼스(Outstanding Quality Performance)"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해당 부문은 FCA가 매년 글로벌 부품 공급 업체 중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글로벌 1,500여개 공급 업체 중 타이어는 4개 업체·5개 공장지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타이어가 창녕과 양산 공장 2곳 모두 유일하게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FCA 산하 크라이슬러 올 뉴 200, 램 3500과 램 프로마스터, 피아트 500X와 ‘듀카토 등에 신차용(OE)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수상으로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향후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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