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스스로 펑처 막는 타이어' 폭스바겐에 공급

입력 2015년09월17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타이어 실가드(자가봉합) 타이어가 폭스바겐 신차에 적용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적용 차종은 폭스바겐의 MPV "투란"이다. 실가드 타이어는 펑처가 발생해도 내부에 발라진 특수 봉합제 "실란트" 물질이 균열을 스스로 메울 수 있다. 지름 5㎜ 크기의 손상까지 즉각적으로 봉합할 수 있다. 현재 타이어 선두 업체 몇 곳만이 실란트 물질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선 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안전 기준이 엄격한 폭스바겐에 실가드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건 그 자체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실가드 타이어와 런플랫 타이어 등 안전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모터쇼]보쉬, "자동차 산업보다 한발 앞서 성장중"
▶ [모터쇼]아우디, 5세대 맞이한 신형 A4
▶ [모터쇼]아우디, 100% 전기 SUV "e-트론 콰트로 컨셉트"
▶ [모터쇼]BMW, 연료효율 극대화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225xe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