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파일럿, 미국 IIHS 충돌시험에서 최고 등급

입력 2015년09월24일 00시00분 오아름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혼다 8인승 SUV 파일럿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24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파일럿은 "혼다 센싱" 기술과 3-본 하부 프레임을 인정받았다. 혼다 센싱은 두 가지 유형의 센서를 활용해 사고를 방지하거나 회피 유도하는 안전장치다. 충돌 경감 제동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도로 이탈 방지 시스템 등으로 안전성을 제공한다. 충돌 안전성은 신규 3-본 프레임을 적용한 ‘에이스 바디’ 구조가 배경이다. 스몰오버랩 시험과 전면, 측면,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Good)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방 추돌 방지 시험에서도 최고 안전등급을 기록했다. 이 시험은 정지해 있는 자동차 모형을 전방에 위치시키고 20㎞/h, 40㎞/h 두 가지 속도로 진행해 모두 충돌을 피하거나 효과적인 감속이 이뤄져야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IIHS는 매년 미국 내 판매되는 신차를 대상으로 충돌상황에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능력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내달 새 파일럿의 출시를 앞두고 이달 21일부터 파일럿에 대한 사전 예약 판매를 펼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기아차 스포티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일반 브랜드 1위
▶ 르노 탈리스만, 국내 판매명은 "SM6"?
▶ 현대차 투싼, 700마력짜리 강한 놈이 온다
▶ 폭스바겐 빈터콘 회장, 고개 떨구고 사임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