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iQ IoT 1.0 블랙"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에 따르면 신제품은 iQ IoT 1.0시리즈의 후속제품이다. iQ IoT 1.0시리즈는 운전자가 설정한 목적지와 주행환경에 따라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매립형으로도 장착이 손쉬운 게 장점이다.
iQ IoT 1.0 블랙이 제공하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술에 기반해 목적지 특성과 각각의 서비스 표출 조건에 따라 운영시간, 음주단속 지점 수, 효율운전 알림 등을 지원한다. 이는 커넥티드카 상용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 내비게이션 전용 플랫폼인 미들웨어를 통해 이뤄진다. 미들웨어 플랫폼은 내비게이션-자동차-인터넷 정보를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
여기에 옥타코어 CPU를 적용, 구형 대비 처리속도를 4배 정도 개선했다. 7배 빠른 램 속도로 대용량 멀티미디어도 매끄럽게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미러링 기능, 내비게이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어 검색 기능도 갖췄다. 더불어 앞차출발알림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경제운전 습관을 유도하는 안전코인 플러스 등도 더했다.
새 제품의 기본 패키지는 단말기와 T펙, SD카드 리더기로 구성한다. 추가 구성품에 따라 총 4종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38만9,000~48만9,000원이다.
한편,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장착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fine-driv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