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뱅, 부식에 강한 복합 베어링 개발

입력 2015년10월15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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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고뱅이 내부식성을 높인 새 복합 베어링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생고뱅에 따르면 새 부품은 스마트 설계, 맞춤형, 무소음, 수명 연장의 4중 철학을 고려해 설계됐다. 혼합물 라이너인 PTFE를 결합해 내구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철강 지지대를 활용한 알루미늄 캡슐은 경량화와 녹 방지 역할을 한다. 스코어링은 전기 전도성 문제를 줄인다.

 덕분에 새 베어링은 ISO 인증 시험에서 고하중 기능 제공과 부식 보호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1,000시간 염수 분무 시험에서 녹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생고뱅은 새 부품을 오는 11월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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