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11월2일부터 제주 오토하우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스탁스 카메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제주도를 찾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메라 대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www.lotterentacar.net)에서 렌터카 예약 시 "인스탁스 대여"를 선택하거나 제주 오토하우스 내 인스탁스 부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카메라 필름은 인스탁스 부스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11월2일부터 8일까지 필름 20장을 구매하면 하루 선착순 50명에게는 10장을 추가 증정한다.
롯데렌터카 공식 블로그를 통한 이벤트도 11월 말까지 함께 연다. 제주도 인스탁스 카메라와 함께한 여행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작성한 후 해당 글의 URL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lotte-rentacar)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 카메라, 엔제리너스 카페라떼 기프티쇼 등을 선물한다.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카메라는 "미니50S"와 "와이드210" 등 2종이 마련됐다. "미니50S"은 작고 가벼우면서 셀프타이머와 i플래시 기능이 탑재됐다. "와이드210"은 일반적인 인화사진 사이즈(필름 사이즈 86mm * 108mm)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자가 세상에 단 한 장뿐인 사진을 남기는 즉석카메라 인스탁스로 소중한 제주도 여행의 순간들을 모두 간직하길 바란다"며 "단순히 차를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여행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