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이 야간 경기장을 개방하는 서킷 체험 프로그램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에 따르면 야간 운영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서킷 카트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운영한다. 만 18세 이상 혹은 카트 주행 경험자만 체험 가능했던 서킷 카트는 어린이도 함께 동승, 체험할 수 있는 2인승 레저카트 프로그램 도입으로 체험을 늘렸다.
야간개장 외에도 임대행사가 진행되는 날에는 오전 8시부터 30분 간 서킷 택시와 서킷 사파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대가 예정돼 있지 않은 평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서킷 사파리 20분, 서킷 택시 30분, 서킷 카트 30분씩 차례로 진행한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12시부터 20분간 서킷 사파리와 서킷 택시가 동시에 진행되며 12시30분부터 30분간 서킷 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오후 서킷 체험 세션은 오후 4시40분부터 40분간 서킷 사파리 및 서킷 택시가 동시 운영되며,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 서킷 카트를 즐길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서킷 행사가 거의 없는 겨울에 시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가 길어지는 하절기에는 운영시간을 더욱 늘리는 등 언제든 서킷을 방문해 자동차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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