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2회 글로벌 판매사원 경진대회 열어

입력 2015년11월13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자동차가 이달 9~13일 간 "제2회 글로벌 판매사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대회는 세계 각국의 우수 판매사원 간 교류의 장이다. 브랜드와 상품 지식을 겨루고 자동차 판매 노하우를 공유해 업무의 자부심을 갖게 하는 자리다. 2013년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45개 국가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84명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브랜드 체험관에서 팀 임무를 수행하는 "브랜드 지식 경연"과 소비자 응대 절차에 따라 상황별 미션을 수행하는 "판매 스킬 경연" 두 부문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기존 퀴즈 방식을 벗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했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오스트리아 사비네 트루머는 "각국의 판매사원들이 판매 역량을 겨루는 자리에서 우승하게 돼 영광"이라며 "현대차를 판매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소비자 감동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대회 참가자들은 현대차 아산공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해 그랜저, 쏘나타의 생산 공정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현대차는 판매뿐 아니라 정비사 기능 경진 대회, 상담요원 서비스 경진대회 등 글로벌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비자 감동 실현에 나서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기아차, 2세대 K7 엿볼 렌더링 최초 공개
▶ [칼럼]SM으로 쏘나타 잡겠다는 르노삼성
▶ 르노삼성차, 삼성 벗고 르노 입나? "아직 아냐"
▶ 현대차, "하이브리드차로 출퇴근 경험해 보세요"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