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디자인 챌린지 시상식 개최

입력 2015년11월18일 00시00분 구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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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2015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시상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비전과 디자인 철학을 가장 잘 표현한 창작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뮤직, 모션 그래픽, 제품, 가구 디자인 등 4개 분야로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응모작을 접수해 1차 심사를 통과한 각 분야별 4명(팀)씩 총 16명(팀)의 파이널리스트에게 각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멘토링을 통해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최종심사를 진행, 각 분야별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최종 우승은 뮤직부문에서 작품명 "Music of The Sublime"의 김창희&신성훈, 모션 그래픽부문에서 작품명 "Protocol of the Circle"의 박진영, 제품부문에서 작품명 "NETT"의 차종민&김태우 그리고 가구부문에서 "Midnight"의 원은영&김근영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하며, 나머지 12명(팀)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한편, 수상작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SJ쿤스트할레에서 전시한다. 같은 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는 파이널리스트들의 멘토링을 담당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아우디 디자인 토크"를 개최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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