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가 2020년까지 50만㎡에 이르는 장안평 일대를 중고차 매매와 부품 튜닝·리사이클링 산업의 거점인 "자동차산업복합단지"로 육성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18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를 열어 현재 영세한 중고차 매매단지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년 연말까지 시비 약 29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수출상담부터 튜닝, 딜러교육, 산업인증과 차량 자가 정비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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