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이중고차 원격 구매 서비스 "홈엔카" 서비스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홈엔카는 이 달 3일까지 총 413대를 판매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진행 중인 홈엔카 2차 서비스는 오는 12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31일까지 기간을 연장하며, 3차는 내년 1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홈엔카는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구매 신청을 받아 중고차를 원하는 장소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소비자의 중고차 구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과 인수일을 포함한 3일 내에 환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홈엔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 www.encarmall.com)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중고차를 선택해 구매 신청을 하고 전문 평가사와 전화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계좌이체 등으로 대금 결제가 완료되면 도서, 산간 지역을 제외한 국내 모든 지역에 차를 무료로 배송해준다. 

 환불을 하고자 할 때는 접수 후 가까운 SK엔카 직영점을 방문해 반납하면 된다. 개인 부담금(국산 5만원, 수입 10만원)을 지불하면 차 구매 금액, 취득세 및 등록세, 이전 등록비 등을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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