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유로6 엔진 얹어 출시

입력 2015년12월07일 00시00분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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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유로6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새 차는 2.2ℓ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이 엔진은 최고 178마력, 최대  40.8㎏·m의 성능을 낸다. 파워트레인을 개선하면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각각 14.8%와 11.2% 상승했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ℓ당 10.3㎞다.

 새 차는 4륜구동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 아웃도어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서스펜션을 개선해 승차감도 높였다. 또 높이를 낮추고 루프 디자인을 변경, 보다 매끈한 외관을 갖췄다. 전후 스키드플레이트를 기본 적용하고 LED 램프를 내장한 도어스커프를 2열까지 확대 적용했다. 22인치 풀HD 모니터에는 스마트기기와 연동하는 미러링크와 DMB 수신 기능을 추가했다.

 새 차는 9인승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4,994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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