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에도 마이바흐 브랜드 나오나

입력 2015년12월07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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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E클래스에도 마이바흐 브랜드를 적용할 지 주목된다.

 8일 다수 외신에 따르면 새 차는 신형 E클래스의 휠베이스를 300㎜ 가량 늘리고 C필러 디자인을 두껍게 변경한다. 중형 세단을 기반으로 쇼퍼드리븐카로 탈바꿈하는 것. 뒷좌석 공간을 넓힌 만큼 고급감을 높여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마이바흐는 긴 휠베이스를 선호하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북미 등의 일부 소비자를 겨냥한 고급 브랜드다. 지난해 S클래스 베이스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통해 2년 만에 재출범하면서 메르세데스의 플래그십을 맡아오고 있다.

 한편, 벤츠는 새 E클래스를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C클래스에 먼저 쓰인 MRA 모듈형 플랫폼을 채택한다.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를 적극 활용해 현행 제품 대비 100㎏ 가량 가벼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외 디자인과 품목, 감각은 차급에 맞게 C클래스와 S클래스 중간 정도를 지니게 된다.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내 선보일 전망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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