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이어 아우디도 보증수리 연장 꺼내

입력 2015년12월10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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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와 손잡고 700대에 한해 무상 보증 기간을 연장 카드를 꺼내들었다. 

 10일 아우디파이낸셜에 따르면 무상 보증 기간 연장은 기존 3년을 포함해 최대 4년 또는 주행거리 최장 10만㎞까지다. 대상은 아우디 A4, Q3, Q5(S 제품 포함) 신차 구매자로, 오는 20일(금융상품 계약일 기준)까지 선착순 700대 한정으로 제공한다. 파이낸셜서비스를 36개월 이상, 선납금과 보증금을 60% 이하로 이용하면 무상 연장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보상 한도는 제품의 잔존가치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금융 계약의 중도 해지 또는 부분 상환 시 연장보증 서비스도 자동으로 해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아우디 전시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아우디파이낸셜의 무상 기간 연장은 지난달 폭스바겐의 보증수리 연장 효과가 컸다는 점에서 시행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수입차 관계자는 "폭스바겐 판매 회복의 일등 공신이 보증 수리 연장이었다"며 "아우디도 같은 방법으로 판매를 늘리려는 조치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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