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책 읽는 병영문화 지원에 나선다

입력 2015년12월15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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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이 용산 국방부 육군서울사무소에서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식을 열고 육군에 독서카페 10동과 도서 3,000권을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사랑의 독서카페는 GOP나 해·강안 소초, 통신중계소 등 격오지에서 변변한 문화공간없이 복무중인 장병들이 독서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형 형태로 제작한 작은 도서관이다. 독서카페 1동 당 14명의 장병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크기에 냉·난방시설을 갖춰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1,000권의 도서를 비치한다.

 육군은 "지휘관 중심에서 병사 중심으로", "먹고 마시는 위주에서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방식으로"라는 부대위문 기준을 바탕으로 올 1월부터 독서카페 설치를 추진, 103호점까지 개설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육군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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