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GS칼텍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8천58억원, 영업이익 2천88억원, 당기순이익 2천65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4% 줄었지만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각각 흑자전환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7.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6.9%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GS칼텍스의 매출은 28조3천392억원, 영업이익은 1조3천55억이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6% 급감했다. 다만 영업손익은 4천563억원 적자에서 1조3천55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순이익은 9천718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사업별로 보면 정유부문은 5조3천329억원의 매출과 5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석유화학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1천917억원과 1천5억원이었고 윤활유부문은 2천590억원과 528억원으로 집계됐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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