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협력업체와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협력사들은 3일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세미나를 통해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과 올해 품질 관련 정책 동향 및 전략, 회사 주요 전략, 부품 품질 확보 방안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신차 부품 품질 향상과 관련해 회사의 전략과 리콜, 제작 결함 등 정부의 법규와 안전 이슈 등 주요 동향에 대해 협력사와 정보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는 티볼리가 품질경영 활동의 노력으로 선전하고 있는 만큼, 올해 향상된 품질 목표 설정을 통해 무결점 품질을 구현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쌍용차 인력/품질관리부문 하광용 전무는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과 회사의 품질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협력사와 긴밀한 품질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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