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상품성 높인 패스파인더 판매

입력 2016년02월17일 00시00분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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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닛산이 편의품목을 더하고 실내 상품성을 높인 2016년형 패스파인더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새 차는 외부에서 에어컨 또는 히터 등 공조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는 원격시동 시스템을 추가했다. 실내는 베이지색 시트 등과 대조를 이루는 블랙 액센트의 스티어링 휠, 시프트 레버 및 매트를 적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구형과 동일한 5,290만 원이다. 다만 오는 6월까지 연장한 정부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혜택을 적용해 50만 원 내린 5,240만 원에 판매한다. 한국닛산은 2월 구매자에게 최대 170만원 상당의 할부이자 지원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한편, 패스파인더는 미국 자동차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이 발표한 "2016 최고 패밀리카"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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